Ciaosmos Dream Is Over Ladybird Life Is Noise Red Ocean 물에 사는 돌 서부간선 좋아하는 것, 괜찮은 것 던져지고 있는 돌 Love On
notes
시작과 맞닿은 내밀한 성장으로 돌아온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쉽게 사라질 인위적 감성을 배제한 도시적 노이즈가 담긴 Ciaosmos(챠오스모스) *감상법: 눈을 감고 단 하나의 소리도 놓치지 말고 들어보세요. 진솔한 송라이팅으로 구축된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감성적 음악 세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으로 신고식을 치른 [소규모아카시아밴드 1집]을 시작으로 3장의 정규앨범과 요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상큼함을 더한 [My name is yozoh], 여행자의 일곱날을 음표로 그린 스페셜앨범 [일곱날들]과 어린 마음으로 함께한 앨범 [저녁,아이들]까지.. 소규모아카시아밴드만의 진솔한 송라이팅으로 구축한 음악세계는 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. 아날로그적 감성을 닮은, 기대 이상의 신선한 사운드 CIAOSMOS(챠오스모스) 4집 [CIAOSMOS](챠오스모스)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전자음의 활용이다. 앨범 전반을 둘러싸고 있는 전자음은 기대이상의 신선함을 선사하는 동시에, 전작들에서 사랑 받았던 소규모아카시아밴드 특유의 아날로그적 사운드의 감성과 너무도 닮아있어 전혀 낯설거나 차갑지 않다.